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는 지난달 26일 ‘에스테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3차 웨비나(Webinar,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미용예술학과 교수와 학생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화상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웨비나의 발표는 살롱드비숑 박영선 대표가 맡아 프라이빗 살롱의 감성마케팅, 4차산업혁명시대와 언택트 시대의 지속가능한 마케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연아 학과장이 진행을 맡았고 한채정 교수, 변재길 교수 및 박성미 대학원생, 이지안 학부생이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박 대표는 “살롱의 직원들이 업무 동기부여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의식이 생길 수 있도록 개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응대할 때 전문성과 에스테틱샵이 가고자하는 방향성이 뚜렷하게 제시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획일화된 직원 교육이 아닌 그들만의 강점을 찾아서 전문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김연아 학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면수업을 못하고 있는 대학원생, 재학생들과 의미있는 온라인 소통이 이루어졌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는 웨비나 등을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용예술학과는 오는 9월 ‘향과 셀프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제4차 웹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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