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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 모색 위한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정책자문단 첫 회의 개최
계명대,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 모색 위한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정책자문단 첫 회의 개최
  • 김현수
  • 승인 2020.06.2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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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단장 하영석)이 주축이 돼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생 및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자문단이 발족해 첫 회의를 가졌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자문위원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자문단은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이재훈 전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윤종화 대구시민센터 대표이사, 이성원 TBC방송이사, 최영호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 정성현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박종문 영남일보 기자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지역 사회 문제에 계명대가 나서는 것에 대해 환영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통째로 내놓은 계명대의 결단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향후 정부 지원으로 추진 예정인 성서산업단지 대개조사업과 대구시민센터의 사회혁신플랫폼 구축 사업 등에 계명대의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 협력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두루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클러스터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하영석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장은 “우리 대학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대학의 관점에서 지역 발전과 혁신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개발해 제공하고, (사)계명1%사랑나누기 운동을 통해 축적된 봉사의 노하우를 지역민, 지역기관에 전수함으로써 봉사의 영역을 확대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협력센터를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명실공이 대학의 역량을 지역 사회 발전의 에너지로 사용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계명대는 지난해 11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을 총장 직속기구로 설립했다.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지역 상생에 필요한 아이디어 공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 역할 수행 및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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