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적과 의미가 없다면 인생은 힘들 수밖에 없다
저자 한재희·남지연 | 학지사 | 224쪽
저자 한재희·남지연 | 학지사 | 224쪽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 박사. 그는 인간의 존엄이 말살된 상태에서 굶주림과 혹독한 추위, 죽음의 공포 등을 이겨내었고, 인간은 아무리 힘든 억압과 고통의 상황에서도 정신적 자유와 독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의미치료》는 그런 자신의 경험과 관찰을 통해 인간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가고, 자신의 불안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루며, 삶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필요한 심리치료법이 담겨 있다.
빅터 프랭클은 무의미와 공허함을 현대 사회의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최근 대학 신입생 설문조사에서도 40%의 신입생이 자살충동을 느꼈다는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각자의 삶을 어떤 의미로 채워나갈지 고민하는 독자라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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