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노인복지보건학과(학과장 김진 교수)는 지난 6월 2일 재학생 29명이 참가하는 ‘e치매노인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개발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을 기획한 권유리 등 10명의 재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치매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글로컬치매관리 융복합 교육과정생 26명을 포함해 총 29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로 △대상은 치매노인의 인지재활을 위한 통합적 프로그램 ‘기억을 모아모아’를 기획한 권유리 학생(노인복지보건학과 4) △최우수상은 65세 이상 경증치매노인 및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집단미술치료서비스 ‘그리고 기억해’를 기획한 김도희 학생(노인복지보건학과 4)가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 3명, 장려상도 5명이 수상했다. 

조성문 부총장은 대회 내용과 결과를 보며 “치매노인에게 특화된 우수한 사회서비스들이 개발됨으로써 지역사회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는 치매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4년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치매노인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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