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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토탈 케어 상담서비스 ‘하나를 위한 전부’ 실시
신라대, 토탈 케어 상담서비스 ‘하나를 위한 전부’ 실시
  • 장기영
  • 승인 2020.06.11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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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 학생상담센터가 학업, 심리, 생활, 경제, 대인관계 등 학생생활의 모든 영역에 도움을 주기 위한 토탈 케어 상담서비스 ‘하나를 위한 전부’를 실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라대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출 및 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상시 마스크 착용, 아르바이트 구직의 어려움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으며 심리적 위축과 불안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상담 프로그램을 5월  중순부터 시작했다. 

‘하나를 위한 전부’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 1명에게 상담사, 지도교수, 행정부서 교직원 등 다수가 힘을 합쳐 1:多 돌봄 서비스를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라대 학생상담센터는 심리상담은 물론 생활 전반의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밀착형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신라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불안 완화 △자존감 회복 △학교생활 적응 및 만족도 향상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중도탈락 예방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대 학생상담센터는 △출석 △수업과제 △학업 △진로 △시간 관리 △대인관계 △기분 관리 등 대학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대면상담, 전화상담, 학내 기관 방문 동행, 학내외 지원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신라대 학생상담센터의 한 상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한 학생을 위해 교내 부서의 협조를 구해 치료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신라대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 상담사, 대학의 각 행정부서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속감을 느끼게 만든 것 같다”라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한 명 한 명을 힘을 합쳐 지키겠다는 각오로 충실히 수행해 학생의 심리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생활 속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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