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중국 정부로부터 직접 지원을 받아 한•중 과학기술기업 창업센터를 중국 산둥성 위해시에 설립한다.
위해시의 위해 고신기술개발구는 현지에 신축 중인 4천5백40평 규모의 창업센터 건물을 내년 2월에 준공, 이 가운데 1천5백평을 경북대 창업센터와 경북대가 주선한 대구•경북지역 업체에 할애할 계획이다. 경북대 창업센터는 중국 진출을 원하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기본적인 생산설비만 갖춰 최소 비용으로 3년 동안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대는 지난 12월 5일, 한•중 과학기술기업 창업센터 공동 설립•운영을 위한 협정을 체결, 내달까지 입주기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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