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장윤경)은 재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교수학습개발원 스튜디오에서 ‘교수님께 직접 듣는 A+ 보고서 찐! 비법’을 제목으로 제5차 맞춤형 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호남대학교 6대 핵심역량 ‘H-CREDOS’ 개념 가운데 ‘의사소통’과 ‘창의융합’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섯 번째 특강으로,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

1부 특강에서 임태형 교수(광주대)는 보고서 작성 방법과 관련, ▲참고 자료는 신뢰도가 높은 학술지 논문 및 학위 논문을 활용하고 ▲교수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과 표절 및 짜깁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글자보다는 동영상 자료 및 전자매체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경우 독서량과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성공적인 보고서 작성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경 교수(호남대)가 그동안 특강에 적극 참여해온 학생 3명을 특별 손님으로 초청해 과제 평가 기준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서로 나누면서 사전에 접수된 재학생과 교수자의 질문 및 사연을 소개하고,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재학생과 소통했다.

2020학년도 1학기 마지막 특강으로 기획된 이번 학습법 특강은 재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특강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8일 ‘목표 설정과 달성 방법’ 1차 특강을 시작으로, 4월 14일 ‘모르면 낭패! 알기 쉬운 저작권’, 5월 7일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활용 전략’, 5월 14일 ‘노트 필기 노하우’에 대한 네 차례의 학습법 특강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학습법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여 재학생의 꿈과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혜승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