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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대학과 공유대학 '유니파크' 운영
부산시 지역대학과 공유대학 '유니파크' 운영
  • 하영
  • 승인 2020.06.02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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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부산시와 지역 대학들이 공유대학인 '유니파크'로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22개 지역대학 총장, 시교육청,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산업과학혁신원 등이 참여해 6대 상생협력 주요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 대학과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공유 대학인 유니파크(uni-Park)를 운영하기로 했다.

유니파크는 2개 이상 대학으로 구성된 연합동아리 활동, 지역 대학원생과 교수들이 시민 제안 연구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학술상점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협의회에서는 유니파크 외에도 5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 유학하고 싶은 도시 부산의 역량 강화 ▲ 대학생 주거생활 및 활동 지원 ▲ 시·대학 상생협력을 통한 대학의 지역 기여 ▲ 대학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한 산학협력 역량 강화 등이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협의회는 지자체, 대학, 경제·산업계의 긴밀하고 촘촘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2017년에 출범한 시·대학 간 핵심 거버넌스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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