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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올해의 사자성어] 기대와 실망 …“右往左往"
[2003년 올해의 사자성어] 기대와 실망 …“右往左往"
  • 이민선 기자
  • 승인 2003.12.17 00:0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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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2003-12-31 23:15:57
설익은 지식으로 같잖게 지적 특권 누릴 생각하지 마시라.

나는 대한민국 50년 역사에서 금년도와 같이 민주적이었던
때를 알지 못하노라.

식자들이 박정희의 지시로 유신헌법을 공들여 만들면서
생각한 것은 특권의 꿀맛이었을 것이다. 달콤한 그 꿀맛.

그런 식자들이니 현 정부가 스스로 특권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꼬울 수 밖에 없으리라.

설익은 지식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법이다.자식을 외국에 유학보낼려고 허리휘는 오늘 한국의 식자들이여. 제발 아니꼽게 아는 척!하지 좀 마시라. 그대들의 스승인 미국이 그렇게 가르쳤던가?.

산에 2003-12-25 19:51:17
교수라는 자들이 세상을 파악하는 방법이 기껏 찌라시 신문이나 쳐다보는 것이니...
한심하기 그지 없구만..

바우 2003-12-25 00:28:20
만약 이회창과 1년을 함께 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확실한 리더쉽과 뛰어난 도덕적 성찰력으로 인하여
이 땅에는 지난 대선까지 어떠한 비자금과 비리도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며,
그이가 원하면 어떠한 법안도 강력한 리더쉽으로 밀어붙이었을 것이고...
기득권을 지키는 것이 지상명령인 일반적 교수님들의 의중을 잘 아는 이회창 전 총제님을 다시 추대하여 노무현을 깔아뭉개고...
나라를 재건할...깝쇼?

당대비평 2003-12-24 11:31:58
대략 조중동의 의제설정이 전문가들에게 먹혀 들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현 시국을 단지 우와좌왕한다 라고만
파악하는 교수사회를 보니 그 말이 맞는 듯 하다.

조중동에 끌려다니는 교수사회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창조적인 의제를 설정하는 교수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실천의철학 2003-12-23 08:51:08
"철학자들은 세계를 여러가지로 해석해 왔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혁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