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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곽동철 교수, 세계직지문화협회장 취임
청주대 곽동철 교수, 세계직지문화협회장 취임
  • 하영
  • 승인 2020.05.2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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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 학술연구 통한 직지 세계화 최선···21일 취임식 개최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문헌정보학과 곽동철 교수가 제4대 (사)세계직지문화협회장으로 취임한다.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최근 이사회와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곽동철 교수의 취임식과 정기총회를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곽동철 협회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중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5년부터 청주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중앙도서관장, 충북권역이러닝지원센터장, 교무처장, 인문사회대학장을 역임했다.

 곽동철 협회장은 그동안 청주시립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활동,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문헌정보학회장,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장, 한국도서관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곽동철 협회장은 “제4대 세계직지문화협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가 명실상부한 직지 관련 연구, 홍보, 세계화 및 제반 사업 추진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협회장은 이어 “직지를 사랑하는 분들의 중지를 모아 협회가 굳건한 뿌리를 내리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에 대한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려 정보·문화 측면에서의 위상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직지 세계화사업을 추진·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단체다.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그동안 금속활자 관련 국제적 학술연구 및 교육사업, 유네스코 직지상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사업, 직지 관련 국제교류·전시·홍보사업, 유네스코 기록 관련 국제회의 및 국제기구 유치 사업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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