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 이하 한국체대)는 15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국체대 총장 부속실에서 (사)한국여성스포츠회(회장 임신자)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 및 시설지원 등이다.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스포츠 역량을 활용한 여성·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손을 잡았다.
(사)한국여성스포츠회 임신자 회장은 “한국여성스포츠회는 창립된 지 40년 가까이 된 국내 대표적인 여성 스포츠 단체”라고 소개하며, “세계 최고의 체육 환경을 보유한 한국체대와 교류협정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체대 안용규 총장은 “앞으로 한국여성스포츠회에서 주최하는 경기나 대회가 있을 때 시설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스포츠 심판 등을 꿈꾸는 여학생들에게 관련 활동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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