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를 다니고 있는 25개국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동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화 동작과 함께 “의료진 덕분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22개의 각국 언어로 영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국에서 온 Karis Trippe 학생은 “한국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았던 지난 2월에 입국해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한국 의료진과 학교의 도움 덕분에 안전하게 공부하고 있다”며 “한국과 전 세계 의료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동대 외국인 학생들이 의료진들에게 전한 감사 영상은 한동대학교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동대에는 이번 학기에 코로나로 인해 평소보다 적은 29개국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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