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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 21·22(러시아편1·2)
먼나라 이웃나라. 21·22(러시아편1·2)
  • 조재근
  • 승인 2020.05.06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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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44쪽·248쪽

먼나라이웃나라21·22 / 이원복
먼나라이웃나라22 / 이원복
먼나라이웃나라21 / 이원복
먼나라이웃나라21 / 이원복

 

교과서 다음으로 많이 읽는 역사책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신작 《러시아 1~2》가 출간되었다. 1990년 국교를 맺고 30년이 흐른 현재, 우리는 러시아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세기 냉전 체제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는 러시아를 제대로 살펴볼 기회가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드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 세계 최초 사회주의 국가를 세운 나라, 가장 가까운 유럽, 보드카와 마트료시카의 나라라는 단편적인 정보를 제외하면 러시아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한국과 러시아는 서비스·투자 FTA 협상을 진척해나가고 있고, 민간 교류는 이미 활발하다. 올해 무역 규모 300억 달러와 민간 교류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일·러 가운데 가장 궁금한 나라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의 속살을 이원복 교수의 명쾌한 해설과 날카로운 통찰로 만난다.
《러시아 1》에서는 러시아의 전근대를 다룬다. 최초의 슬라브족 국가인 키예프 루스에서 발원했지만 유럽 대륙과 단절된 채 고유하고 독특한 정신세계를 구축하게 된 과정을 밝힌다. 《러시아 2》은 20세기 소련과 21세기 러시아를 조명한다. 오늘의 러시아는 공산국가의 빛과 어둠을 지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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