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역자 엄지영 |창비 |596쪽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바르가스 요사가 직접 꼽은 자신의 대표작이다.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절망과 환멸에 맞서 치열하게 싸운 그의 빛나는 문학적 성취로 평가된다.
2010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페루 출신의 스페인 작가인 저자는 청년 시절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 혁명을 지지했지만 이후 자유시장주의자로 전향, 페루 대선에도 출마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정치적 주제와 라틴아메리카의 복잡한 역사, 그리고 개인의 은밀한 성적 욕망을 두루 다루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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