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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지역 창업문화를 선도하는 기술창업의 메카로 우뚝
충북대, 지역 창업문화를 선도하는 기술창업의 메카로 우뚝
  • 하영
  • 승인 2020.04.18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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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대학 내 창업문화 활성화 앞장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지역을 선도하는 창업 문화의 메카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3년간 총 약 33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된 대학 중 평가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선정을 통해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대학 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실험실을 중심으로 융‧복합 기술 중심의 창업교육 및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통해 후속 연구개발(R&D)자금 및 대학 유망 기술발굴을 위한 자금을 연간 9억~12억 원 내외로 3년 간 지원 받게 된다.

‘실험실 창업’은 대학 내 논문 및 특허 형태로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 창업과 달리 ‘기술기반창업’이라는 점에서 창업 성공률이 높다. 또한 이번 사업과 연계해 ‘창업 이노베이터’를 전담인력으로 배치, 창업업무를 지원함으로 연구‧개발부터 투자유치까지 실험실 창업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여 기술창업 성공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는 대학의 창업과 기술사업화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인프라를 연계 지원하여 모든 연구자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친화 선도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 및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도 10년 연속 선정돼 대학을 넘어 지역 내 창업기업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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