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중화문화교육센터 엮음 | 하영삼 정혜욱 이용남 옮김 | 도서출판3 | 592쪽
<군서치요>는 ‘숱한 고전 속에서 다스림의 요체를 뽑은 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날의 민주사회에서는 나라를 다스리는 자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아니라 우리 자신, 시민이다. 옛사람들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윗물부터 깨끗하게 할 방법부터 모색했던 것 같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나 개인 하나하나가 모든 사회, 국가의 출발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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