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 플로히 지음 | 하승철 옮김 | 역사비평사 | 756쪽
이 책은 루스벨트가 미국 대통령 4기 취임식을 끝내고 얄타로 향하는 과정부터 8일에 걸친 미·영·소 정상과 그 참모들이 치열하게 벌인 논의 과정에 초점을 맞춰 묘사한다. 각국이 보유한 가장 영민한 협상가들 사이의 권력 경쟁이 1945년 2월의 여드레 동안 얄타에서 펼쳐졌다. 저자는 기밀문서와 공식 회의 자료 및 회담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일기와 회고록을 바탕으로 회담을 생생히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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