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23:00 (목)
동아대, ‘친환경·스마트선박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 선정
동아대, ‘친환경·스마트선박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 선정
  • 조재근
  • 승인 2020.04.10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CT 융합 선박 설계’ ‘청정연료(LNG 활용)’ 분야 특화, 석·박사급 전문인력 집중 양성
동아대학교가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 선박 개념도.
동아대학교가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 선박 개념도.

 

동아대가 ‘친환경·스마트선박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조선해양플랜트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친환경·스마트선박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신규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동아대 등 2개 대학을 포함 참여기관이 모두 8개 대학으로 늘었으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해마다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에서 동아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 조선해양 분야의 핵심기술인 친환경·스마트선박 관련 ‘ICT 융합 선박 설계’와 ‘청정연료(LNG 활용)’ 분야를 특화, ICT 기반 기본역량을 공통적으로 갖추고 청정연료 분야 기술에 ICT를 접목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또 동아대는 연구비를 비롯해 워크숍 및 해외 학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우수인력·기업 연계채용 모범사례 등 공유를 위한 전문가포럼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최정호 교수는 “친환경(가스)·스마트(IoT) 선박 및 기자재 분야는 4차 산업혁명 및 환경 규제에 따른 세계적 조선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조선 산업 경쟁력 회복에 필요한 신성장 동력”이라며 “조선IoT, 가스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