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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2020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 선정
대구한의대, ‘2020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 선정
  • 이진영
  • 승인 2020.04.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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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유물관리, 연구도서 발간 등 현장경험을 통한 학예사 능력 배양
박물관 의관복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박물관 의관복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본 사업은 사립 및 사립대학박물관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운영위원회가 인정한 경력인정대상기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련학과 졸업생 및 준학예사 시험 합격자이자 만 34세 이하인 지원인력을 선발하여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현장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학예인력을 위해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참여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 유물관리 등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와 관련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시켜 전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흥미롭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에 대한 연구와 이를 관리하는 방법, 연구도서의 발간 등 현장경험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예사의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박종현 박물관장은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이번에 선발된 전문교육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이번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 이외에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5년 연속 선정과 사립 및 사립대학교박물관 전문인력 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어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학생들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학촌에서 전통예절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한학촌에서 전통예절 교육을 받는 학생들
대구한의대학교 역사관에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는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학교 역사관 전시작품을 둘러보는 변창훈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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