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학술교양총서 1권
안용규 지음 | 글누림 | 176쪽
"서양 철학사는 플라톤에 대한 각주"라는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고백은 오롯이 지성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학문에 뜻을 두어 상아탑에서 젊음을 소진한 저자에게 플라톤과의 조우는 운명이자 필연이었을 것이다. 이 작은 책자는 이름 없는 선비의 덧없는 소산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순정한 매혹으로 플라톤 철학의 우주를 가로지른 고백록"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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