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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 실전창업교육 전국 평가‘최우수’S등급
국립 한밭대, 실전창업교육 전국 평가‘최우수’S등급
  • 이혜인
  • 승인 2020.03.1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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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창업 생태계 구축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창업교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1개의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중 한밭대학교는 대전․세종․충청지역의 거점주관기관으로 엑셀러레이터 ㈜벤처박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인프라 현황, 프로그램 추진실적, 교육생 관리, 향후 운영전략, 교육생 우수성과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가결과 한밭대학교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기 175명, 2기 160명, 총 335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192시간의 실전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운영하였고, 31명의 우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각 1,000만원 이내의 MVP(Minimum Viable Product) 제작비와 고객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검증을 지원했다.

  그 결과 31명 중 13명의 창업자를 배출하였고, 정부지원사업 18건 수주, 고용창출 13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13건, 대회 입상 3건, 매출액 1억 3천만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은 한밭대학교가 1단계 아이디어 개발과정과 2단계 비즈니스모델 수립과정을, 엑셀러레이터 ㈜벤처박스가 3단계 린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1단계 아이디어 개발과정은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교육으로 운영되며 △창업준비 기초 필수과정 △창업자 역량향상 △시장기회 발견 △아이템 도출 △비즈니스모델 구축 △전략수립 △시장분석 및 아이디어 고도화를 주제로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2단계 비즈니스모델 수립과정은 오프라인 교육과 멘토링으로 운영되며 비즈니스모델 검증 교육과 실습, 집중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3단계 린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고객발굴에서 MVP설계, 고객검증, 비즈니스모델 검증, 사업계획, IR역량강화를 주제로 교육과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MVP제작 및 점검을 통해 사업화 사업계획서를 최종 작성하게 된다.

 한밭대 변영조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S등급 평가결과로 2020년 더욱더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질의 창업교육프로그램 도입․운영을 통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하여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3월 6일부터 4월 3일 18시까지 2020년 실전창업교육 1기 교육생 120명을 모집하며,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은 K-Startup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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