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간된 『한시의 맛 1』에 이어 율시(律詩)의 표현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시 감상과 함께 제시한 한시 작법 가이드이다.
시를 배워 나가는 과정에는 세 단계가 있다. 처음에는 호오를 알지 못해 문장이 장황해지며, 이러한 부끄러움을 인식하고 나면 위축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러나 마침내 창작의 도리가 확실해지면 자유롭게 집어도 도리에 알맞게 된다.
저자 성기옥 | 책과이음 | 페이지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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