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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코로나 19, 사회적 충격과 전망' 긴급좌담회 개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코로나 19, 사회적 충격과 전망' 긴급좌담회 개최
  • 허정윤
  • 승인 2020.02.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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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명: ‘코로나19, 사회적 충격과 전망' 긴급 좌담회
- 일시: 2020년 2월 18일 (화) 14:00~16:30
-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210호)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소장 박수진)의 동북아시아센터(센터장 정근식)는 오는 2월 18일(화)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충격과 전망'을 주제로 긴급좌담회(이하‘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의료, 보건, 정치, 경제, 사회, 언론 등 주요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의 사회적 충격을 이슈별로 진단하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될 것이다.  

1부는 정종호 교수의 사회와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으로 구성된다. 이종구 교수는 감염병의 차원에서 '코로나19' 및 보건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정책적 대응을 진단하며, 장덕진 교수는 '코로나19' 전파네트워크의 특성을 통해 질병과 공포의 확산 및 대응에 관해 점검한다. 조한승 교수는 안보위협 차원에서 감염병을 살펴보면서 질병 관련 국제 거버넌스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준웅 교수는 시민간 소통과 언론윤리 문제를 되짚어보며 '발언의 자유'와 '질서있는 소통'이 조화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다. 지만수 박사는 기존 자연재난과 전염병과 비교를 통해 '코로나19'가 중국 및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김창엽 교수는 감염병 발생과 유행은 자연-인간-사회의 상호작용에 따른 결과물이며 대응 또한 과학과 정치의 상호작용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2부는 정근식 교수의 사회로 '코로나19'의 사회적 충격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대응을 평가하고, 청중과 함께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된다. 일방적인 혐오나 공포를 넘어, 과학적 이해와 차분한 성찰에 기반한 대응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행사와 관련된 방역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예정이다.

 - 문의: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 02-880-6894 / 윤종석 선임연구원(ama99@snu.ac.kr)

 - 아시아연구소 홈페이지: http://snuac.snu.ac.kr

 - 아시아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snuac

* 개별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에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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