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23:45 (금)
(사)한국학술출판협회, 2020년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학술출판협회, 2020년 정기총회 개최
  • 장성환
  • 승인 2020.02.17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봉숙 푸른사상사 대표 신임 회장으로 선출
(사)한국학술출판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봉숙 푸른사상사 대표(왼쪽)와 전임 회장인 김진환 학지사 대표(오른쪽)
(사)한국학술출판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봉숙 푸른사상사 대표(왼쪽)와 전임 회장인 김진환 학지사 대표(오른쪽)

(사)한국학술출판협회가 17일 오전 11시께 서울 마포구 신수동 거구장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어 한봉숙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사)한국학술출판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신임 회장 선임의 건’을 의안으로 올려 한봉숙 푸른사상사 대표를 새로운 회장을 뽑았다. 한 대표는 1985년 출판계에 첫 발을 디딘 후 2000년 학술 전문 출판사 푸른사상사를 창립했으며 이후 한국학술출판협회 부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 한국전자책출판협동조합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 대표는 출판문화 공적을 인정받아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18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앞서 (사)한국학술출판협회의 회장을 맡았던 김진환 학지사 대표는 지난 6년 동안 판면권 도입을 위한 세미나‧공청회 개최,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보상금 50:50 분배 실현, 출판 저작권법 개악 저지를 위한 출판단체 성명서 발표, 저작권사용료 징수를 위한 중개 대리업 업무 대한출판문화협회 이관, 민관합동 불법제본 및 북스캔 근절 캠페인 실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봉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개정되는 저작권법 내용을 주시하면서 출판물의 판면 배열에 대한 출판사의 권리인 판면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앞으로 한국학술출판협회가 우리나라의 학술 발전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