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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임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교공임의 제안
교수임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교공임의 제안
  • 교수신문
  • 승인 2001.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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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20 11:03:22
교수공정임용을 위한 모임은 신임교수임용에서 불공정 사례를 없애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의 5가지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 외부전문가 위탁심사 의무화:심사자와 지원자의 출신학교, 재직 대학 등을 고려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한다.
* 심사기준 객관화:대학별 특성에 따른 합리적 심사기준안을 마련하도록 하되 주관적 판단 요소가 강한 면접 등의 비중이 과도하지 않도록 조정하자.
* 교수임용심사 결과 공개:순천대 경우 3년전부터 이러한 제도를 도입했고 3백63명의 지원자 중 11명이 심사결과를 확인했으나 모두 결과에 수긍했다.
*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및 쟁송기회 부여:현재 학계의 풍토에서 지원자가 이의를 제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학 내에 자율적인 ‘교수임용 심의위원회’를 두고 이를 해결해야 한다.
* 법인 등 인사담당자의 인사전횡 방지: 임용을 대가로 조직적인 금품수수나 향응 등에 연루된 경우 직위를 박탈하는 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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