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에게 유·불리하게 조작된 정보가 뉴스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는 가짜뉴스. 로마 시대 옥타비아누스는 가짜뉴스를 퍼뜨려 권력투쟁에서 승리했고, 벤저민 프랭클린은 미국 독립전쟁에서 여론몰이를 위해 기사를 날조했다.
특히 인쇄술이나 라디오처럼 새로운 매체가 등장했을 때 가짜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현재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가짜뉴스의 온상이 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인류와 함께해 온 가짜뉴스의 역사와 대응책을 고민한다.
저자 최은창 | 동아시아 | 페이지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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