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사단법인으로 출발해 1962년 3월 두 번째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장 권혁재)이 13일 오후 3시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5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인사이트 한기성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제주 남문도서 김영규 대표, 한국출판문화경영인상(출판경영인 부분)은 도서출판 동인 이성모 대표가 수상했다. 본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 2020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대부 규약 개정 등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됐다.

이날 권혁재 이사장은 "올해 10월 최첨단 도서 유통센터인 적성 물류센터를 준공해 100년 조합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