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부터 11일까지, 2부는 제주에서
차재경 회장, 류명식, 최진용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작한 한글사랑운동본부가 설립 열다섯 돌을 맞아 회원 44명의 작품과 자료를 서울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 전시장에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하고 한글을 사랑하는 다양한 방법 또는 일에 대한 폭넓은 생각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때문에 저마다 다른 작품들에서 회원들의 감정이나 정서를 표현한 작품세계와 또 이를 널리 알리는 문화상품 또는 정신적인 소산물인 글을 통한 서적이나 문서 등 개개인의 조형언어로서 또 다른 방향을 보여준다.
언제나 가까이 있어 공기처럼 당연하게 느껴지는 한글,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에 그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미처 깨닫지 못했던 한글을 세종대왕기념관의 전시장에서 색다른 접근으로 만끽할 수 있다. 2부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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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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