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국어국문학과 엄경희 교수(왼쪽)의 『현대시와 추의 미학』과 일어일문학과 오미영 교수의 『일본 천자문 훈점본의 해독과 번역-동경대학 국어연구실 소장 『주천자문』을 대상으로-』가 올해 세종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엄 교수는 저서에서 추의 미학을 하나의 당당한 예술미학으로서 미의 미학을 압도할 정도로 수용되고 있다고 봤다. 오 교수의 선정 도서는 일본 동경대학 국어연구실이 소장한 15세기 『주천자문』을 연구한 연구서다. 문헌에 기입된 훈점을 판독해 문법적·어휘적 고찰 후 중세 일본의 천자문 원문의 번역문을 재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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