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에 5대의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배치하고 ‘캠퍼스 로봇배달’을 시범 운영한다. 건국대와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5월 자율주행 배달 로봇의 상용화와 사람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을 맺고 9월부터 비공개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현재는 건국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리서치 센터(DCRC, 센터장 황용석 교수)와 ‘로봇인간 상호작용과 공존양식에 대한 연구를 함께 하고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배달로봇 '딜리'의 서비스 만족도는 6.2점(7점 만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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