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태희|성균관대학교출판부 | 페이지 232
버트랜드 러셀은 “개인적 쾌락으로서 역사 즐기기”를 주장했다. 저자 또한 의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강의를 해오고 있지만, 사십 대 초 우연히 접한 역사서 이후 순수한 관심으로 역사 공부와 답사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러셀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마음으로 의과대학 신입생은 물론 역사와 답사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이 책을 펴냈다.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인류의 모든 경험이 녹아든 그 거대한 매혹, 즉 역사 기행을 향한 첫 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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