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혜, 오지은, 황가영|푸른길 | 페이지 324
설화, 예술작품, 도시·문화·관광, 자연환경이라는 네 가지 테마를 가지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답사한 내용들은 지리학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 쓴 글로 담겨졌다. 스승과 제자라는 세대를 아울러 쓰인 글 곳곳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의 넓고 깊은 이해가 묻어난다. 여기에 지리학을 연구한 명예교수의 감수까지 더해져 이 책은 흥미를 넘어 깊이까지 갖췄다. 그동안 여행을 하며 여행지에 대한 지적 목마름을 느껴 본 독자라면 필시 이 책을 통해 그 열망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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