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권기창)은 ‘2019 문화·관광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해 지난 2일, 국제교류관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권순태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와 강의에 나서는 교수, 교육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총 15주간 진행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2차년도 심화과정 모집 시 특전도 제공된다. ‘2019년 문화관광 아카데미’는 3년차 사업으로 1차년도에는 기본소양 교육, 2차년도에는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 취득을 중심으로, 3차년도에는 2년간의 교육을 바탕으로 실전 훈련을 통해 안동의 문화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강은 권기창 원장의‘신도청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의 자세와 역할’을 시작으로 제2강 ‘지역축제의 성공전략’(남치호 교수), 제3강 ‘인문학적으로 상상하라’(이경숙 교수), 제4강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테마파크성공전략’(권기창 교수), 제5강 ‘264청포도와인과 글로벌 와인에티켓’(김종례 교수), 제6강 ‘철도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활성화’(권기창 교수), 제7강 ‘안동의 건축문화(정낙현 교수), 제8강 안동의 음식문화’(권영숙교수), 제9강 ‘안동공연예술 발전방안’(장혜원 교수), 제10강 ‘안동의 문화 산업화전략’(김시범 교수), 제11강 ‘안동 불교문화의 이해’(이효걸 교수), 제12강 ‘복합문화공간 활용사례’(권기창 교수), 제13강 ‘16세기 안동의 상장례와 복식문화’(이은주 교수), 제14강 ‘안동의 이야기자원과 스토리텔링’(김공숙 교수), 제15강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윤복만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권기창 원장은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교육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긍정의 마음이 모이면 안동 문화관광 산업의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나눌 것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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