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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정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2개 과제 선정
군산대, 정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2개 과제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9.09.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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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명응용과학부-식품생명과학부
김주형 교수
김주형 교수

군산대학교가 정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서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냈다.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은 연구팀 및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와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대학교는 자연과학분야 기초연구실 신규과제에 해양생명응용과학부와 식품생명과학부에서 낸 2개 과제에 동시에 선정되었다.

군산대학교 해양생명응용과학부 김주형 교수는 화학과 이인아 교수, 식품영양학과 신계화 교수,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김일남 교수와 ‘유해 바다녹조의 생지화학 순환과 바이오매스 활용 연구팀’을 구성하여 2019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자연과학분야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 

김주형 교수팀은 매년 해양에서 대규모로 창궐하는 해조류인 갈파래의 유해녹조 대발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발생 원인종의 생리생태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대발생 해역에서 생지화학적 순환을 근거로 생태계 순기능의 극대화, 그리고 생성된 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유용물질 및  생분해 플라스틱을 탐색 및 개발하고자 한다. 

한편 군산대학교 식품생명과학부 식품영양전공 박경진 교수는 군산대 화학과 이경구 교수, 생물학과 이효종 교수와 ‘식품안전 예측기술 융합 연구팀’을 구성하여 2019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생명과학분야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 

박경진 교수팀은 유통 및 보관 중인 식품에 대한 안전 및 품질 수준 예측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식품에 대한 유통 및 보관 중 시간-온도 이력 (Time-Temperature History: TTH data)에 반응하는 시간-온도 의존 변색 물질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실험 분석 없이 미생물의 성장수준 등 생태학적 변화를 수학적 모형으로 예측하여 식품 안전 및 품질 수준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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