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첨성대에 대해 그간 제기된 의문과 이견들을 총정리하면서, 이에 더해 건축학적 의문점 일곱 가지를 새로이 제기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첨성대 입면곡선의 곡률이 천체의 운동에 따라 결정되는 낮의 길이 또는 밤의 길이의 연중 변화 추이로부터 만들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에 착목한다. 저자는 한쪽 의견으로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많은 의문과 연구를 ‘이야기’로 다루며, 독자들의 관심과 후속 연구를 기대하고 있다.

저자 김장훈|동아시아 | 페이지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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