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트휴먼연구소, 한국포스트휴먼학회 지음 |아카넷 | 240쪽
인공지능은 미래의 핵심 기술로서 장차 인간의 활동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의 맥락을 결여한 채 진행되는 인공지능의 미래상에 관한 논의는 흥미로울 수 있지만 허무한 말잔치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책은 여러 분야 철학자, 해당 분야의 전문가, 공학자가 함께 모여 인공지능 기술과 더불어 살아가는 현재에 중심을 두면서 바람직한 미래에 관한 성찰을 시도했다. 인공지능의 역사부터 현재 인공지능을 주도하는 기술인 딥러닝, 그리고 의료와 법률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실제 적용 상황을 파악하고 그 철학적, 윤리적 함의를 모색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