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규 지음 | 반니 | 292쪽
이 책은 지금은 흔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약들의 ‘시작’을 담았다. 약의 역사를 살펴보면 당시 사회를 오롯이 들여다볼 수 있다. 약이 개발되는 데는 사회 현상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약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다루면서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이야기와 함께 풀어썼다. 다양한 연구 자료와 함께 지금까지 약사로서 일하면서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쓰여 있어 생생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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