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 지음 | 미디어일다 | 236쪽
저자 경화는 북한에서 30년, 남한에서 20년을 살았다. 북한에서는 학교 졸업 후 노동자로 줄곧 일했고, 한국에서도 계약직 청소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는 북한의 마을과 과정, 직장문화와 노동, 그리고 일상생활이 섬세하게 담겨있다. 또 한편으로는 저자가 남한사회에 들어와서 노동자로 일하며 직장문화와 일을 스스로 터득해나가는 과정을 명징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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