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차정식 교수(신학과)가 2019년 한국신약학회 정기총회 및 정기 학술대회에서 26대 한국신약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1961년에 창립한 한국신약학회는 300여명에 달하는 신약성서학자들과 연구자들이 모여 공동 학술대회와 회원간 유대 강화, 외국 신학회와의 교류를 통한 학문적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차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수동적 학회원들을 독려해 신약성서 연구에 학문적 수월성을 높이고 연구물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도록 하며 서울 중심을 벗어나 여러 지역을 찾아가 학술포럼을 여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와 시카고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한일장신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일반대학원장과 종합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