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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최첨단 실습선 ‘한나라호’ 취항식 열어
한국해양대, 최첨단 실습선 ‘한나라호’ 취항식 열어
  • 교수신문
  • 승인 2019.04.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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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가 신조 실습선 ‘한나라호’ 취항식을 열었다. 취항식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 유관 대학 및 후원 기업 대표들과 안상현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한국해양대 관계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나라호는 취항과 함께 총 9196t으로 한바다호(6686t)를 제치고 아시아 최대 실습선이 된다. 기존 실습선 안전설비기준보다 더욱 강화된 특수목적선 코드를 설계단계에서부터 적용해 실습선의 감항 성능 및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자동위치제어시스템(DPS)을 적용해 해양플랜트 관련 양성교육 및 선박 조종성능도 향상됐다.
해상에서의 대기오염 규제 충족을 위한 주기관 및 발전기의 질소산화물 배출규제 충족을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도 탑재해 친환경선박으로 거듭났다. 선미에는 각종 세미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실습공간이 구비돼 실습선 공간 활용과 교육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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