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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전남대 교수, 인도자연사박물관 국제컨설팅 자문
허민 전남대 교수, 인도자연사박물관 국제컨설팅 자문
  • 교수신문
  • 승인 2019.04.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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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인도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국제컨설팅 회의에 아시아 대표로 참석했다. 허 교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인도 과학기술혁신부 주관으로 델리대학교에서 열리는 ‘인도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국제컨설팅 회의’에 참석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전반적인 자문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허 교수를 비롯해 미국 나이젤 휴즈 교수(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주립대), 워렌 앨먼 교수(코넬대), 영국 데이비드 고어 박사(영국자연사박물관), 독일 요하네스 보겔(베를린 자연사박물관) 등 각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고생물학, 지질학, 지질공원 등 지질관련 분야는 물론 건축, 인적자원 등 세계적인 박물관 건립을 위한 전반적인 건립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인도국립자연사박물관은 미국 스미소니언자연사박물관, 미국자연사박물관을 모델로 삼아 고인류부터 공룡까지 이르는 지질학적, 고생물학적 유산들을 전시하고, 교육과 연구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도정부가 대규모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공룡박사’라는 애칭을 가진 허 교수는 현재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와 광주시 관광활성화협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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