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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정영희 교수, 신육종기술실용화사업 총괄
전남대 정영희 교수, 신육종기술실용화사업 총괄
  • 교수신문
  • 승인 2019.04.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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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정영희 교수(생명과학기술학부)가 신육종기술 실용화사업을 총괄하는 단장으로 선임됐다. 신육종기술 실용화사업은 정부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국가육종경쟁력 향상을 위해 작물개발에 나서는 것이다. 유전자교종기술을 활용한 품종개발 및 실용화 등 미래 국가성장동력으로 평가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국가 차원에서 육종사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지는 앞으로 7년 동안 760억원이 투입된다.
육종기술 관련사업은 유전자교정기술 발달과 함께 세계가 미래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 2016년부터 미국을 선두로 다국적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조만간 새로운 작물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 교수는 30여년을 관련 분야를 연구해온 작물 생명공학 전문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대통령직속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산하 바이오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는 등 국책사업의 효율적인 관리 적임자로 평가돼 공모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정 교수는 “대규모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가육종사업의 취지를 살려 신육종시대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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