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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 추천부터 선정까지
2018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 추천부터 선정까지
  • 교수신문
  • 승인 2018.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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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축적이고 세태 반영성이 높은 성어

올해의 사자성어 선정은 1단계로 사자성어 후보 추천위원단의 추천을 받고 2단계 본 설문에 앞선 예비심사(pilotest)를 거쳐, 3단계 전국교수 대상의 본 설문으로 진행됐다. 기준은 쉽고, 친숙하고, 세태를 정확히 반영한 성어를 골라내는 걸 목표로 했다.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 후보 추천에서 추천위원단 13명은 총 20개의 사자성어 후보를 추천했다. 2단계로 추천위원단이 선정한 사자성어 후보 20개를 본설문용 예비심사단에게 보냈다. 예비심사단은 <교수신문> 논설위원, 편집기획위원, 서평위원, 전국 각계 교수들 총 50명으로 교수들의 세대와 지역, 전공 안배를 고려해 구성됐다. 예비심사단은 무순위로 2개의 사자성어를 선택했고, 이 결과를 토대로 편집국 내부 회의를 거쳐 상위 5개의 본설문용 사자성어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후보에 오른 사자성어는 공재불사, 밀운불우, 운무청천, 임중도원, 좌고우면이었다. 이번 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 설문조사는 온라인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www.embrain.com)을 통해 모바일과 웹에서 이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8 올해의 사자성어 추천에 도움을 주신 분들 : 고성빈(제주대·정치학), 김광기(경북대·사회학), 김선택(고려대·법학), 남기탁(강원대·국어국문학), 박병석(서울사이버대·중국정치사상), 박현모(여주대·정치학), 염정섭(한림대·사학), 이상익(부산교대·주자학), 이숙인(서울대·유교), 이양자(동의대·중국사), 장현근(용인대·동양정치사상), 전호근(경희대·동양철학), 최재목(영남대·동양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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