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한양대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최근 미국 금속학회(ASM International)의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한양대가 밝혔다. 이 교수는 용접·표면개질 기술에 대한 학술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금속학회 펠로우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미 테네시주립대에서 금속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포스코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5년부터 한양대 신소재공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미국 금속학회는 1913년 재료공학자들의 정보 교류를 위해 설립된 학회로, 재료공학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 금속학회 펠로우는 다른 펠로우의 추천을 통해 펠로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년 1회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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