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원되는 국립대 교수 1천명 가운데 국가전략분야에 교수 1백65명,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 1백 35명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지난 24일, "2001년도에 수립된 '국가전략분야 인력양성 종합계획'에 따라 IT, BT 등 6대 국가전략분야에 1백65명,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체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전환 대학에 1백35명의 정원을 배정했다"라고 밝혔다.
대학별로 국가전략분야에 부산대 15명, 충남대·전남대 각 14명, 경북대 13명, 충북대 12명, 서울대 11명, 강원대·공주대 각 9명, 경상대 ·전북대 8명, 금오공대 7명 등이 배정됐다. 이 가운데 5명은 대학의 신청에 따라 부산대, 전북대, 충남대 등 국가전략분야 연구소 연구전담 교수로 일부 책정됐다.
의·치의학 분야에는 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북대 의대 각 30명, 부산대 치대 15명 등이 배정됐다. 분야별로는 IT 및 CT 분야가 99명으로 가장 많이 배정됐으며, BT 30명, NT·ET 각 13명, ST 1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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