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체험 발표대회 성료
- 서울 신목중‧전북 영선중 등 15개 학교 수상
- 10.27~28 전국 146개교 180개 동아리 지원
- 서울 신목중‧전북 영선중 등 15개 학교 수상
- 10.27~28 전국 146개교 180개 동아리 지원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이 ‘2018년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체험 발표대회’를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장을 제공해 독도 수호 의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46개교 181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참가 신청 후 100일간 독도 사랑 활동을 참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98개 학교 118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그 중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15개 팀 총 80명의 학생들은 이틀간 현장 미션 및 활동 발표를 수행하며 자신들의 끼와 아이디어를 마음껏 보여줬다.
교육부장관상인 평화상에는 서울 신목중의 ‘독도 어벤져스’와 전북 영선중의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이 수상했다. 또한,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상인 화해상에는 3개팀(서울 대원여고, 제주대사범대부설고, 원주 대성고)과 우호상에는 10개팀(대전이문고, 광명 철산중, 울산 학성여중, 대구 덕원고, 인천국제고, 언주중, 양정고, 대전지족고, 청심국제중, 영훈국제중)이 수상했다. 아울러 참가 동아리의 지도교사 15명에 대해서도 수상이 이뤄졌다.
김도형 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 사랑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안하고 실천한 동아리들의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전국의 학생들과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독도 교육이 실현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양도웅 기자 doh0328@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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