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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상생협력 TF 구성… 전문대 소통 창구 역할 기대
전문대교협, 상생협력 TF 구성… 전문대 소통 창구 역할 기대
  • 문광호 기자
  • 승인 2018.10.1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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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의 소통으로 전문대 문제 해결 모색
오늘(10일)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전문대 상생협력 TF위원회가 발족했다.    사진 제공=전문대교협

고등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전문대 상생협력 TF가 구성됐다.

오늘(10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 상생협력 TF위원회(이하 TF위원회)’를 발족했다. TF위원회는 전문대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개별 전문대의 애로와 고민을 해결하는 소통 창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전문대 차별과 규제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협의·조정하는 역할도 맡는다.

TF위원장을 맡은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대학들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체 전문대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해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TF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우 회장은 “이제는 개별대학의 노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문대 발전을 위해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F위원회는 매달 정기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총장회 및 대학의 의견이 발생하거나 주요 사안 및 조정 사항이 생길 시엔 상시 운영될 수도 있다. 

문광호 기자 moonlit@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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