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제20대 총장을 지낸 윤여표 교수(약학대학)가 중국 연변대 최초의 외국인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연변대학은 양 대학 간의 가교 역할을 한 윤여표 교수가 양교의 교류 발전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구축했다고 판단해 명예교수로 위촉했다. 또한 충북대 훈춘국제캠퍼스의 원활한 공동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윤여표 교수는 “연변대학의 명예교수로 위촉돼 감사드린다"며 "그간 연변대학과 충북대가 지속적인 교류를 한 것처럼, 앞으로도 양 대학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중 대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여표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충북대 제20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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