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보안리더(BoB) 수료생, 세계 정상급 화이트해커 등극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26)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Best, 이하 BoB)' 수료생들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BoB는 정보보호 청년층 인재를 선발해 정보보호 분야별 최신 기술을 교육하고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리더급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기준으로 총 712명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예선(5월12일~14일)을 통과한 팀, 각종 국제해킹방어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 화이트해커 팀 ‘DEFKOR00T’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팀 우승은 2015년 DEFCON 23에 ‘DEFKOR00T’ 팀이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이래 두 번째다.
한편 이번 대회 준우승팀은 미국 팀 'PPP'로 2017년 DEFCON 25 우승팀이다. 3위는 대만 팀 'HITCON'이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