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진로취업지원센터(센터장 임소라)가 지난달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스위트룸에서 '2018년 기업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소라 서울 진로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의 사회와 김봉철 서울 학생·인재개발처장의 한국외대 인재교육 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의 주요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계기업 등 43개 기업에서 총 46명의 기업 인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과 기업 인사관계자들과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에 있어서 사회 변화와 기업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김인철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이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인사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대학교육 현장에 적극 반영해 사회와 소통하는 대학이 되고자 함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통해 기업 인사관계자들이 청년들에게 바라는 인재상으로는 직무에 대한 깊은 이해, 산업과 기업에 대한 애정, 비즈니스 감각, 끈기와 열정 등을 갖춘 인재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김인철 총장은 인사 관계자들의 고견을 우리대학의 교육과정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사회가 원하는 인재들로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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